'TV' 비교정보 생산 결과 - 너무나 당연한 결과

'TV' 비교정보 생산 결과 (대한민국 정책 브리밍)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브랜드 TV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일반화질의 영상, 시야각, 동영상 끌림 등의 성능은 전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고화질 영상과 음향품질은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TV들 모두 나름 괜찮은데, 삼성 LG 고급품은 엄청 좋더라 라는 이야기이고, 참 뻔한 이야기이죠.

자세한 평가나 이야기는 위의 링크의 정부 브리핑을 읽어보셨으면하고, 해당 이야기는 현재 프리미엄 제품군과 일반 중소 기업 제품(이라지만 그냥 중국제 조립품)간의 격차가 어떤지 보여주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리얼텍이나 미디어텍이 제공하는 범용 SoC에 이노룩스의 범용 LCD패널을 조합해도 나름 좋게 나오지만, QLED니 OLED하는 제품과의 격차가 크다는 것이죠.

예전에 중소기업.. 즉 중국제 제품들의 성능이 그야말로 영 개판이었던 시절을 셍각하면, 일취월장해서 다 볼만한 화면이 나오지만서도 가격차에 맞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삼성, 엘지의 저가형 제품군은 실제 중국제랑 별 차이없다라는(오히려 나쁨 -_-)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계측치가 없어도 경험적(?)으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정부가 보증(?)을 해주네요. 물론 삼성 LG의 중저가형이 화질에서는 일반 중소기업 보급형과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빌드 퀄리티(즉 만듦새)나 여러 안전 규격, AS망에서 차이가 나니깐 1:1 비교는 어렵지만 말이죠.

중소기업, 이스트라나 더함 같은 회사를 구입하려는 분은 생각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